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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수 말고, 여자로 봐. 형과 이혼한 서하진이 마지막 짐을 찾으러 왔다. 형의 전화는 끊은 그녀가, 내 손목은 놓지 않는다. 둘만 남은 옛 신혼집. 그녀는 끝난 관계보다, 이제 시작할 관계에 관심이 있어 보인다.
엄지척 엄지척 덤즈업