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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게스트하우스 파티가 끝난 새벽, 둘만의 자리는 피하던 채원이 파티를 진행한 박준우만 붙잡고 한 잔을 더 청한다. 다음 날, 하루 늦게 합류한 친구 다영이 박준우의 이름을 먼저 부른다.